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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서 'K팝 페스티벌'…팬들이 주최자로 참여 관심

팬들이 주최하는 K팝 페스티벌이 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열린다.   오늘(17일)과 내일(18일) 이틀 동안 윌셔와 카탈리나의 로버트 케네디 커뮤니티 스쿨에서 열리는 ‘K-플레이! 페스트’는 한국의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중 한명인 공민지의 특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 K팝 팬들이 대거 모일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4년 한류 먹거리 축제를 시작한 ‘K타운 나이트 마켓’을 주축으로 LA한국문화원, 한국의 유명 아이스크림 메로나, 대만의 유명 음료회사싱푸탕, 한류를 주제로 제작하는 의류업체 ‘KORE’, 엔터테인먼트사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념품 판매처인 SM글로벌숍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특히 LA한국문화원은 K타운 나이트 마켓과 투애니원의 메인 댄서로 활약한 공민지를 직접 초청, K팝의 저력을 현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LA한국문화원은 축제를 준비하던 K타운나이트마켓으로부터 함께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아티스트를 직접 섭외했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인 17일 오후 9시 30분에 무대에 오르는 공민지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미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민지는 지난 4월에 개최된 코첼라 축제에서 투애니원 멤버들과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정상원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현지 로컬 축제와 연계하여 K팝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현지 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한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플레이! 페스트’에서는 공민지 외에도 수십 명에 달하는 현지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장르의 K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비롯해 50여개의 트렌디한 먹거리, 패션, K팝 관련 아이템 판매 부스가 설치돼 K팝을 다각도로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kplayfest.com)를 참조하면 된다. 장연화 기자한인타운 페스티벌 la한인타운 한복판 k팝 페스티벌 la한국문화원 한국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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